[기업PR] 롯데홈쇼핑, 골프예능·미술작품 판매…“콘텐츠 커머스 승부수”

입력 2022-10-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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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치어리더 박기량 출연 골프웨어 '지포어' 방송.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치어리더 박기량 출연 골프웨어 '지포어' 방송.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도약을 목표로 단순 상품 판매에서 벗어나 콘텐츠 커머스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미디어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엔터테인먼트, 문화예술, 캐릭터 등 분야별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기 캐릭터 ‘벨리곰’의 글로벌 활동 확대, 가상인간 ‘루시’의 기술 고도화 등 자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4월 뷰티 예능 ‘랜선뷰티’에 이어 선보인 골프 예능 ‘파하하’ 역시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연계된 상품들을 출시하며 가시적 성과를 얻고 있다. 가을 골프 시즌 수요를 겨냥해 골프 콘텐츠와 상품 판매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향후 TV, 모바일 등 판매채널을 통해 ‘파하하’에서 출연진이 착용했던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예능 콘텐츠와 연계한 관련 상품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론칭한 미국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지포어’는 감각적 컬러의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젊은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골프화 ‘MG4+’를 비롯해 패딩 재킷, 골프캡, 글러브 등 다양한 골프복을 동시에 판매했다. 이날 방송에는 ‘파하하’ 주인공 하하와 정길환 프로가 출연했다.

모바일 TV ‘엘라이브’에서는 방송인 정재호, 치어리더 박기량이 출연해 ‘지포어’ 골프웨어를 활용한 썸남썸녀 스타일링 등을 전달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지도자 자격증 ‘클래스 A’ 멤버십을 보유한 정길환 프로의 ‘커플레슨권’을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콘텐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연말 컬처사업팀을 신설했다. 올해 2월 모바일앱에 문화예술 전문관 ‘방구석 컬처관’을 론칭해 원화, 디자인 소품, 전시 티켓 등 600여 개 문화 상품을 판매 중이다. 또한 TV, 모바일 등 판매채널을 통해 유명 작가와 연계한 단독 기획, 한정 상품을 선보이며 미술품 감상, 쇼핑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내달에는 피카소, 앤디 워홀 등 20세기 거장 오리지널 석판화를 비롯 조각가 제프쿤스의 벌룬독 등 해외 아티스트 특별전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국내 작가와의 성공적인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유명작가 작품으로 범위를 확대해 컬처사업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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