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급등세 지속 올 최고치 경신...165.80(+4.30P)

입력 2009-04-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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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선물은 2일 올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선물은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4.30포인트 상승한 165.8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시장의 방향성은 개인들의 매매 방향과 동행하고 있다. 개인들의 선물 매수가 강화되면서 지수 선물을 이끌고 있고 외국인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매도 강세가 강해지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장 초반보다 감소 중인데 비차익 매수가 적은 규모이지만 꾸준히 유입 중이다.

우리투자증권 최창규 연구원은 “현물이 선물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며 “따라서 선물보다는 현물 시장의 움직임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외국인들의 선물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선물 시장에서의 움직임보다 현물 시장에서의 매매에 더 주목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2862계약 순매도, 개인은 1989계약, 기관은 526계약 각각 순매수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5229계약 증가해 10만2680약, 거래량은 17만1020계약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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