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캠페인 모금액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

입력 2022-10-25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객과 함께 '착한소비' 동참 할 수 있는 '러브커넥트 캠페인' 일환

▲24일 진행된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 모금액 전달식에서 (왼쪽 세 번째부터)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임신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진)
▲24일 진행된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 모금액 전달식에서 (왼쪽 세 번째부터)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임신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진)

한진은 3개월 간 진행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 모금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임신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 및 그 가족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생계 안정 및 아동 가정의 자립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회복지원사업이다. 모금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코로나19 리커버리 캠페인'에 기부하는 형태다.

한진은 2019년 소상공인 및 1인 창업자를 위해 출시한 '원클릭 택배서비스'의 캠페인 기간 발생한 수익금 일부와 한진 임직원 개인 후원금액을 추가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한진은 지난해 11월부터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활동과 연계해 고객과 함께 ‘착한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러브 커넥트(Love Connec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차 캠페인으로 진행된 '댕댕아, 행복하개 지켜줄개'를 통해서는 유기견의 건강, 위생 필수 물품을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기부했었다.

2차 캠페인은 비영리 기부 스타트업 이타서울과 손잡고 서울시민과 함께 서울시 내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 및 자원순환체험 활동인 '그린온한진과 함께 찾아가는 자원순환캠프'를 7월부터 9월까지 총 5차례 진행했다.

특히, 플로깅 행사에 필요한 집게, 생분해 봉투, 손수건은 친환경 활동에 쉽게 동참하지 못하는 1인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런칭한 친환경 동행 플랫폼 ‘그린 온 한진(Green on Hanjin)’ 판매수익의 일부로 마련했다.

한진은 3차 캠페인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에 이어 연말에 소외계층을 위한 4차 캠페인을 진행해 '러브 커넥트 캠페인'을 성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착한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택배∙물류 인프라와 연계하여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CSV 모델 발굴을 지속할 것"이라며 "기업과 사회가 상생∙협력할 수 있는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48,000
    • -2.75%
    • 이더리움
    • 4,602,000
    • -4.5%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3.78%
    • 리플
    • 1,888
    • -7.9%
    • 솔라나
    • 317,100
    • -5.48%
    • 에이다
    • 1,272
    • -9.27%
    • 이오스
    • 1,072
    • -5.55%
    • 트론
    • 267
    • -3.61%
    • 스텔라루멘
    • 609
    • -13.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050
    • -5.01%
    • 체인링크
    • 23,670
    • -4.63%
    • 샌드박스
    • 832
    • -18.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