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강남역 빌딩 1400억에 매각 추진…1년 만에 500억 ‘잭팟’

입력 2022-10-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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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가 지난해 매입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의 빌딩을 1년 만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최근 비 소유의 서초동 삼영빌딩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조만간 주관사를 선정해 매각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빌딩은 강남역과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있다.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대지면적 486㎡(147평), 연면적 2904㎡(약 881평)에 이른다. 피부과, 치과, 한의원, 카페 등이 입주해 있으며 한 달 임대 수익만 2억 원으로 알려졌다. 임차 보증금 총액은 40억 원 수준이다.

비는 지난해 이 빌딩을 920억 원에 매입했다. 지분은 비가 10분의 6을, 나머지는 김태희가 대표로 있는 유한회사가 소유하고 있다.

비 측은 매매가로 1400억 원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가 체결될 경우, 비는 1년 만에 매입가 대비 500억 원에 달하는 차익을 남기게 된다.

한편 비·김태희 부부는 그간 부동산 투자로 수백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비는 2008년 168억 원에 매입해 소속사 사옥으로 쓰던 청담동 건물을 지난해 6월 459억 원에 매각했다. 김태희도 132억 원에 매입한 역삼동 건물을 지난해 3월 203억 원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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