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글로벌 IT 수요 둔화 영향 불가피…목표주가 16만원↓”

입력 2022-10-27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글로벌 IT 수요 감소에 따라 삼성전기의 실적 둔화는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국내 고객사와 중화권 스마트폰 뿐 아니라 PC, 서버 등 대부분의 IT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한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부품 재고 조정에 따른 MLCC 출하량 감소 및 가격 하락, 기판부문의 실적 둔화가 예상돼 2023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35% 하향한 1조780억 원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9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수요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내 및 중화권 업체들 매출 비중이 높다는 점은 부정적 요인”이라며 “하지만 실적 둔화를 고려해도 역사적 최저점 수준으로 낮아진 밸류에이션과 전장, XR에서의 성장을 향유할 수 있다는 점이 주가 하방 경직성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본격 주가 회복은 수요 개선 이후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폭락장인데 1년 내 최고가?"…토스증권 오류 알림에 투자자 '분통'
  • 승자없이 상처만 남아…회사 경쟁력·주가·체력도 탈진 [뉴노멀 경영권 분쟁上]
  • 30兆 시장 열린다…‘AI 주치의’ 시대 성큼[진화하는 의료 AI]
  • ‘트럼프세션 공포’에 새파랗게 질린 뉴욕증시...나스닥 4.0%↓
  • 엔화 뛰자 日 투자자 반색…'달러 캐리 트레이드' 확대 조짐
  • 서울 서부간선도로 광명대교 5중 추돌사고 발생…차량 정체
  • 故 휘성, 빈소는 아직…"국과수 부검 의뢰"
  • "테슬라 절대 안 타!"…불붙는 '미국산 불매운동', 머스크의 선택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14: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890,000
    • -3.49%
    • 이더리움
    • 2,787,000
    • -9.72%
    • 비트코인 캐시
    • 494,400
    • -8.36%
    • 리플
    • 3,090
    • -5.68%
    • 솔라나
    • 180,800
    • -5.49%
    • 에이다
    • 1,057
    • -5.12%
    • 이오스
    • 691
    • -7.12%
    • 트론
    • 345
    • -1.71%
    • 스텔라루멘
    • 366
    • -8.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200
    • -5.96%
    • 체인링크
    • 18,680
    • -11.97%
    • 샌드박스
    • 391
    • -6.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