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영자·광수, 최종 커플 되더니 ‘초고속 이별’…현재 진행형 커플은?

입력 2022-10-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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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숙 인스타그램)
▲(출처=정숙 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10기 출연진이 ‘솔로나라’ 퇴소 이후 근황을 전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나는 솔로’ 10기 출연진의 퇴소를 기념하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앞서 이날 방송된 ENA PLAY·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에서는 두 쌍의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영철과 현숙, 광수와 영자가 서로를 최종 선택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는 영수, 상철, 영철, 정숙, 옥순, 현숙, 영숙, 순자, 영숙, 영자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식, 영호, 광수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최종 커플로 거듭난 영철과 현숙은 ‘솔로나라’ 퇴소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영철은 “우리 현숙 님이 너무 예쁜데, TV에 나오는 모습이 아쉬웠다. 조명을 바꿔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제가 지켜드려야 할 여자분이 마음 안 아팠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할 거고, 계속 노력해서 만나고 있다”며 “서로를 알아가며, 실망하기보다는 미래를 그려가는 형태로 만나고 있다. 제 선택을 최선을 다해 책임질 거다. 아픔도 이겨내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멋지고 좋은 커플이 될 거다. 응원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현숙은 “방송 끝나고 영철님이 순박함과 다른 남성미가 있다는 걸 발견했다. 다른 매력을 매일 발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응원해달라. 욕 말고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출처=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반면 광수와 영자는 방송 이후 각자의 길을 택했다고 전했다. 영자는 “광수 오빠가 출장 때문에 (라이브 방송에) 안 나오셔서 혼자 말씀드리기가 그렇다”면서 “저희는 서로 좋은 인연을 만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영숙은 영식과의 열애설에 해명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영숙·영식의 데이트 목격담이 사진과 함께 확산하며 두 사람이 최종 커플로 거듭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진 바 있다. 영숙은 “많은 분이 스캔들에 관심을 가져주신다. 방송이라는 게 제 상황과 생각과 다르게 오해하게끔 하더라”며 “간단히 말씀드리겠다. 영식님과 저는 아무 사이가 아니다. 상담하는 좋은 누나, 동생 사이”라고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영수, 상철과 삼각관계를 그렸던 정숙은 “지금 썸 타는 남자가 있다. 커플링을 끼고 있다”며 반지 낀 손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되게 자상한 분이다. 제가 부족한 부분도 있고, 처음 보면 세 보일 수 있는데 그런 것까지 안아주는 분”이라며 “좋은 감정으로 서로 지켜보고 있다. 오늘 올 때도 같이 왔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방송 이후) 스토커 같은 사람들이 한 세 분 있었다”며 “100m 접근 금지령까지 내린 분도 있었는데, (지금 만나는) 그분이 옆에서 챙겨주고 위로해주면서 가까워졌다.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상철은 “저는 아니다. 보시다시피 제 손엔 커플링이 없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숙은 “재산 50억 원이라고 한 것 때문에 주위에서 ‘돈 빌려달라’, ‘기부하라’ 등 무리한 요구가 많다”며 “제발 그러시지 말라. 제가 힘들게 번 돈이다. 그리고 악플러들도 제발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새로운 출연진과 함께 11기를 시작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출처=영식 인스타그램
▲출처=영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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