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장재훈, 중남미서 부산엑스포 유치전 나서

입력 2022-10-27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이 중남미 지역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선다.

2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장 사장은 5박 6일간 일정으로 바하마 나소, 칠레 산티아고, 파라과이 아순시온을 방문해 부산엑스포 유치전을 벌인다.

중남미는 유럽(48개국), 아프리카(45개국) 다음으로 많은 29개국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보유한 지역으로, 2030 엑스포 유치의 캐스팅보트로 꼽힌다.

장 사장은 현지 최고위급 인사를 만나 엑스포 유치지로서 부산의 경쟁력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이 지역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성장 가능성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도약 중인 부산의 미래비전을 부각할 방침이다. 부산의 관광 인프라와 영화·게임 등 K콘텐츠도 홍보한다.

장 사장은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 등 현지 친환경차 육성 정책과 관련한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아울러 중남미 지역의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공헌사업 실시 여부도 검토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K컬처와 디지털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인류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부산세계박람회 주제에 중남미 지역의 공감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2: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00,000
    • -2.31%
    • 이더리움
    • 4,787,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0.21%
    • 리플
    • 2,011
    • +4.96%
    • 솔라나
    • 331,900
    • -3.88%
    • 에이다
    • 1,359
    • -0.88%
    • 이오스
    • 1,146
    • +1.6%
    • 트론
    • 276
    • -4.17%
    • 스텔라루멘
    • 703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0.32%
    • 체인링크
    • 24,590
    • +2.08%
    • 샌드박스
    • 919
    • -2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