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원ㆍ달러 45원 급락..1330원대 안착

입력 2009-04-02 16:27 수정 2009-04-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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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강세 및 외환보유액 증가 호재

원ㆍ달러 환율이 45원이나 급락하면서 1330원대까지 내려왔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45.0원 급락한 133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24.5원 떨어진 1355.0원으로 출발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1360원대 후반까지 올랐다가 1360원선을 중심으로 공방을 펼쳤다.

이후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하락세가 이어졌고 장 후반 1331.0원까지 급락했다가 소폭 반등하면서 장을 마쳤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모처럼 국내외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크게 하락했다고 전했다.

전일 뉴욕 다우지수는 2.01% 하락했으며, 이날 코스피지수도 3.54%나 급등했다. 전일 대량의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이 이날도 33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점도 원화 강세를 도왔다.

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모처럼 국내외 증시가 큰 폭으로 동반 상승하면서 환율이 안정세를 찾고 있다"면서 "외환보유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점과 외국인이 대량의 순매수를 기록한 점도 원화 강세를 도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전일보다 100엔당 45.15원 급락한 1351.39원에, 원·유로 환율은 전일보다 35.11원 내린 1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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