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美 빅테크주 실적 부진…국내 증시 하방압력 요인 전망”

입력 2022-10-28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2-10-28 08:1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28일 국내 증시가 미국 기업 실적발표 등 외부 요인의 영향으로 제한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빅테크주 실적 부진에 따른 나스닥 급락,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회의 경계심리 등으로 약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애플은 3분기 아이폰 매출 부진에도 전반적인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함에 따라 시간 외에서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관련주들의 하방 압력을 제한시키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반면 아마존이 클라우드, 구독서비스 등 주요 사업 매출 컨센서스를 하회하고 4분기 가이던스도 예상보다 낮게 제시한 여파로 시간 외가 주가가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는 점은 국내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 이번 주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인상 폭 단계적 축소 발언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속도조절론에 힘이 실리며 코스피 지수가 3.4% 상승했다.

실질적인 경기 턴어라운드는 멀었으나, 긴축 강도 완화 기대는 곧 경기 둔화 폭 크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와 동일하다. 이는 경기 베타 높은 한국 증시에 유리한 환경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3: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92,000
    • -2.84%
    • 이더리움
    • 4,767,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1.77%
    • 리플
    • 2,011
    • +0.6%
    • 솔라나
    • 330,100
    • -5.31%
    • 에이다
    • 1,353
    • -6.37%
    • 이오스
    • 1,141
    • -0.95%
    • 트론
    • 276
    • -4.5%
    • 스텔라루멘
    • 698
    • -5.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0.74%
    • 체인링크
    • 24,310
    • -3.03%
    • 샌드박스
    • 906
    • -17.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