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중점 산업에 ‘원전’ 추가…지역 원전 생태계 복원

입력 2022-10-28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천영길 에너지실장 주재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간담회…내달 23일까지 신규 접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경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중점 산업에 원자력발전을 추가한다. 지역의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 주재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자체 간담회’를 열고 이런 계획을 밝혔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지역별로 특화된 에너지산업과 에너지 연관 산업의 기업·기관·연구소 등이 모여 있어 비용 감소와 기술혁신 등의 융·복합 효과를 볼 수 있는 클러스터다.

산업부는 화력발전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조성된 경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중점 산업에 원자력 제조분야 산업을 추가 지정하고, 지역 투자를 촉진해 원전 기자재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창원국가산업단지 일대에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조성해 관련 에너지 특화기업 20곳을 육성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또 산업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요건과 운영 규정을 구체화한 종합운영요령을 소개하고, 다음달 23일까지 에너지특화기업 신규 신청을 받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융복합단지 입주 기업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해 연구개발(R&D)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50,000
    • -1.45%
    • 이더리움
    • 4,635,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730,000
    • +6.88%
    • 리플
    • 2,128
    • +4.72%
    • 솔라나
    • 354,200
    • -2.07%
    • 에이다
    • 1,495
    • +19.31%
    • 이오스
    • 1,074
    • +9.26%
    • 트론
    • 299
    • +6.79%
    • 스텔라루멘
    • 615
    • +49.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00
    • +5.96%
    • 체인링크
    • 23,500
    • +9.61%
    • 샌드박스
    • 553
    • +1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