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美 훈풍에 전고점 경신...2425.29(17.27P↑)

입력 2009-04-02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가 미국발 훈풍과 경기회복 기대감에 전일 기록했던 전고점을 또 다시 경신했다.

2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72%(17.27P) 오른 2425.29에 거래를 마치면서 사흘째 상승,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해B지수는 160.03으로 1.39%(2.25P) 떨어졌으나 심천B지수는 356.85로 1.10%(3.90P) 올랐다.

이날 중국증시는 미국발 훈풍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장 내내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중국의 기관들이 경기 지표를 낙관적으로 전망한 점 역시 호재로 작용했다.

대다수의 중국 기관들은 CPI(소비자물가지수)와 PPI(생산자물가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낼 것이지만 산업생산, 투자 부문에 대해서는 낙관했다. 또한 수출환급세 인상 등으로 3월 무역 지표도 급락세가 둔화되거나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메리츠증권은 그간 상승에 따른 조정 부담이 남아있지만 주요 선진국의 강력한 양적완화 통화정책과 중국의 경기 부양책 등 글로벌 경기 저점 탈피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단기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오는 4일 발표되는 3월 PMI(구매관리지수)의 50 상회 여부가 중국 경기가 일시적 반등인지, 지속 가능한 회복 추세인지를 확인시켜 주는 중요한 시그널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2030년 양자기술 시장 155조원…“韓 소부장 육성 서둘러야”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이곳이 주요 정치인 구금될뻔한 B1 벙커?"
  • 계엄 사태가 부른 '디지털 망명'…정치인도 텔레그램 못 놓는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09: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437,000
    • +3.94%
    • 이더리움
    • 5,443,000
    • +5.2%
    • 비트코인 캐시
    • 782,000
    • +6.98%
    • 리플
    • 3,383
    • +2.08%
    • 솔라나
    • 322,500
    • +5.81%
    • 에이다
    • 1,542
    • +7.38%
    • 이오스
    • 1,557
    • +5.56%
    • 트론
    • 404
    • +5.21%
    • 스텔라루멘
    • 617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6.11%
    • 체인링크
    • 34,220
    • +9.4%
    • 샌드박스
    • 1,121
    • +1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