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국정원 기조실장에 김남우 前 차장검사 임명

입력 2022-10-28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상준 전 실장에 이어 또다시 검찰 출신 인사 기용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김남우 전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를 인선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김남우 전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를 인선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신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차관급)에 김남우(53·사법연수원 28기) 전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를 임명했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같은 인선을 단행했다. 조상준 전 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사흘만이다.

김남우 신임 기조실장은 법무부 법무과장과 대검찰청 수사지휘과장·정책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2월 부임한 동부지검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미복귀' 의혹 관련 수사를 지휘했지만, 같은 해 8월 검찰 정기인사 이후 개인적 사정을 이유로 검찰을 떠난 이후 김앤장법률사무소에 몸담아 왔다.

이로써 국정원 조직과 인사, 예산을 관장하는 기조실장에 다시 검찰 출신 인사가 기용됐다. 앞서 윤 대통령의 검찰 라인 최측근으로 알려진 조상준 전 국정원 기조실장은 국회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25일 갑자기 사의를 표명했고, 이를 윤 대통령이 즉시 재가하면서 공석이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97,000
    • -3.56%
    • 이더리움
    • 4,638,000
    • -4.78%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4.01%
    • 리플
    • 1,953
    • -4.87%
    • 솔라나
    • 321,500
    • -4.09%
    • 에이다
    • 1,323
    • -5.84%
    • 이오스
    • 1,104
    • -4.08%
    • 트론
    • 270
    • -2.88%
    • 스텔라루멘
    • 619
    • -13.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50
    • -4.76%
    • 체인링크
    • 23,990
    • -4.95%
    • 샌드박스
    • 862
    • -14.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