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오피스텔 신축 현장서 40대 노동자 사망…차량용 리프트에 깔려 참변

입력 2022-10-2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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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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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청소용역업체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8시경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청소용역업체 직원 A(60대)씨가 차량용 리프트에 깔려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기계식 주차장 지하 5층에서 청소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사고 현장은 지하 5층에서부터 지상 10층 규모의 건물 공사 작업을 마무리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소방대원에 의해 40분 만에 지상으로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결국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하에 사람이 있는 줄 모르고 리프트를 내리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편 최근 산업현장이나 공사장에서 사망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1일 안성의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데크가 내려앉으며 근로자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 당했다.

또한 27일에는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는 도색 작업 중이던 인부가 추락해 사망했는데, 해당 아파트에서는 두 달 전에도 같은 업체의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바 있어 추락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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