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 시공사 선정

입력 2022-10-30 09:01 수정 2022-10-30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사비 6762억 원 규모
지하 7층~지상 49층, 주상복합건물 4개 동 건설

▲'래미안 팰리튼 서울' 조감도 (자료제공=삼성물산)
▲'래미안 팰리튼 서울' 조감도 (자료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29일 열린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주민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흑석2구역 재개발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지다. 동작구 흑석동 일대를 지하 7층~지상 49층, 주상복합건물 4개 동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6762억 원이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을 ‘래미안 팰리튼 서울’로 제안했다.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가구별 서비스 면적을 늘린 특화 평면, 한강조망 가구를 늘린 대안설계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지상 46층, 169m 높이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브릿지와 조·중·석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카페 169클럽, 입주민 라운지 등을 갖춘 스카이커뮤니티를 설치할 예정이다. 호텔급 컨시어지와 키즈케어 시설, 프라이빗 영화관, 차량관리 서비스 등의 입주민 편의시설도 도입한다.

상가는 쇼핑뿐 아니라 다이닝, 교육, 문화체험이 가능한 프리미엄 상업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흑석뉴타운에 들어서는 최초의 래미안인 만큼 래미안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12,000
    • -2.75%
    • 이더리움
    • 4,636,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2.56%
    • 리플
    • 1,929
    • -5.63%
    • 솔라나
    • 320,900
    • -3.92%
    • 에이다
    • 1,315
    • -5.8%
    • 이오스
    • 1,091
    • -4.55%
    • 트론
    • 270
    • -2.53%
    • 스텔라루멘
    • 612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4.47%
    • 체인링크
    • 23,970
    • -4.39%
    • 샌드박스
    • 839
    • -16.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