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질병관리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휴일에도 3만 명을 웃돌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45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3만4465명, 해외유입은 46명이다. 전주 일요일(발표일)인 23일(2만6256명)과 비교해선 8255명(31.4%) 증가했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도 272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그나마 신규 사망자는 휴일 지연 집계 등 영향으로 27명에 그쳤다.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병상이 24.5%, 준중증환자 병상은 33.8%,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19.8%를 기록 중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21만4542명이다.
한편, 전날 오후 5시 기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4012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진료, 검사, 처방, 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236개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