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우증권은 삼영전자가 구조조정과 수익성 높은 신제품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대우증권 이규선 애널리스트는 "수익성 낮은 사업부의 구조조정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흑자 전환했다"며 "2006~07년 영업손실 구조에서 작년 미약 하나마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올해는 영업이익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계속된 영업 부진으로 그동안 주가는 자산 가치로만 평가됐다“며 ”작년말 기준 현금성 자산 931억원과 공시지가 635억원의 토지, 투자자산 1000억원만으로도 현재의 시가총 액(2,090억원)과 비슷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