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중동 발주 확대 따른 화공 수주 기대감…목표주가 13%↑

입력 2022-10-31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간 신규수주·매출액 추이 (유안타증권)
▲연간 신규수주·매출액 추이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31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중동 발주 확대에 따른 화공 수주 기대감 등으로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13%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 3분기 연결 잠정 실적은 매출액 2조4600억 원, 영업이익 1605억 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해외 주요 화공 현장 매출 기여 확대와 수주 증가에 따른 비 화공 부문 성장 등으로 시장 예상치를 10%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화공 부문은 중동 사업주 화공 프로젝트와 요르단 Refinery, 알제리 PDHPP 등 주요 파이프라인에서 결과가 올해 말부터 내년 초에 걸쳐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가스 분야의 사우디 자푸라 2, UAE ‘Hail & Ghasha Project’에는 내년 초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봤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연간 매출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이에 준하는 신규 수주 물량 확보와 5.5.3 혁신 등을 통한 추가적인 이익 개선 폭을 확대시켜 나가는 전제조건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31,000
    • -3.46%
    • 이더리움
    • 4,691,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3.01%
    • 리플
    • 1,932
    • -6.94%
    • 솔라나
    • 327,000
    • -6.7%
    • 에이다
    • 1,322
    • -9.64%
    • 이오스
    • 1,155
    • -0.43%
    • 트론
    • 273
    • -6.19%
    • 스텔라루멘
    • 638
    • -15.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3.99%
    • 체인링크
    • 23,570
    • -7.5%
    • 샌드박스
    • 884
    • -16.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