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서 룰라 전 대통령 승리…첫 3선 대통령

입력 2022-10-31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브라질 선거법원 승리 공표
2003~2020년 이어 세 번째 대통령직 수행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이 투표 후 미소 짓고 있다. 상파울루(브라질)/AP뉴시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이 투표 후 미소 짓고 있다. 상파울루(브라질)/AP뉴시스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이 접전 끝에 승리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브라질 선거법원은 룰라 전 대통령이 대선 당선인이 됐다고 공표했다.

개표율 98.86% 현재 룰라 전 대통령은 50.83%,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49.1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앞서 이들은 이달 초 1차 대선을 진행했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2차 대선까지 치르게 됐다. 당시에도 룰라 전 대통령이 앞선 채 끝났다.

이날은 개표 이후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줄곧 우위를 점했지만, 점차 격차가 좁혀지더니 룰라 전 대통령이 판세를 뒤집었다. 이후 둘의 격차는 조금씩 벌어졌고 최종적으로 룰라 전 대통령의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룰라 전 대통령은 브라질 역사상 첫 3선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쥐게 됐다. 그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두 번에 걸쳐 브라질을 이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법인 가상자산 진출 '코인마켓'에 기회 …은행 진출 '마중물'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14: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086,000
    • -1.26%
    • 이더리움
    • 4,011,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89,900
    • -2.6%
    • 리플
    • 4,038
    • -3.83%
    • 솔라나
    • 275,600
    • -5.91%
    • 에이다
    • 1,213
    • +2.88%
    • 이오스
    • 946
    • -1.36%
    • 트론
    • 365
    • +2.24%
    • 스텔라루멘
    • 514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00
    • +0.84%
    • 체인링크
    • 28,020
    • -1.27%
    • 샌드박스
    • 584
    • -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