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나흘째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51포인트(1.25%) 상승한 445.35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과 유럽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국내증시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미국증시는 2일(현지시간) 시가평가 회계기준 완화 소식과 선진20개국(G20)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상승했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216.48포인트(2.79%) 상승한 7978.08에 장을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87%, 3.29% 올랐다.
이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개인은 34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외국인은 2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모든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금융(4.85%)이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키움증권(6.19%)이 급등하고 있다.상한가 7종목 등 664종목이 상승중이며 153종목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