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지난달 미국 판매실적이 전월 3만621대 대비 33% 증가했다.
현대차는 3일 지난달 미국 판매가 전년동기대비해서는 4.8% 감소했지만, 전월대비해서는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1/4분기 누계 판매대수 역시 9만5854대로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현대 어슈어런스 (현대 보장프로그램) 프로그램의 최초 도입과 실직시 3개월간의 할부금 대납을 통한 소비자의 재취업 기회를 배려하는 현대 어슈어런스 플러스 등 선도적인 불황마케팅 전개했기 때문"이라며 "또한 제네시스가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