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3회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 개최…“지속가능한 도시 공간·ESG 논의”

입력 2022-11-01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3회 LH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LH GBC)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컨벤션 주제는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공유 및 우리기업 해외 수주 지원'이다. LH GBC는 도시개발과 주택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을 토대로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주를 지원하는 동반진출 플랫폼이다. 2020년 처음 개최한 이후 매년 열리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기조연설에는 김경환 서강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책임’을 주제로 이번 포럼의 핵심 화두를 제시한다. 이어서 열리는 좌담회에서는 국제 개발 협력의 다양한 파트너들이 패널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위한 ESG가치의 중요성과 실천방향’에 대한 패널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한다.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 매이트레이 다스 (Maitreyi B Das) 세계은행 도시개발국장, 무하마드 파루크 (Muhammad Farooq) 파키스탄 기후변화부 차관,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의 이준희 전략그룹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토론에서는 민간과 공공, 개발기구 등 다양한 관점에서 ESG가치이행의 중요성을 조망하고 ESG경영이 실제 작동되고 사회 전반에 ESG 가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또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2부 행사에서는 글로벌 개발협력 조달시장, CDM(청정개발체제) 기반 지속가능한 개발, 경제협력 산업단지 사업을 통한 동반진출 등 중소기업의 ESG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3개의 주제발표 세션이 잇달아 열린다.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은 “2022 LH GBC 개최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위한 ESG가치 확산을 함께 고민하고 우리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한 ESG가치 함양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2 스마트 국토 엑스포’와 연계해 개최되며 현장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10,000
    • -4.89%
    • 이더리움
    • 4,621,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6.27%
    • 리플
    • 1,849
    • -8.74%
    • 솔라나
    • 317,300
    • -8.48%
    • 에이다
    • 1,249
    • -12.6%
    • 이오스
    • 1,089
    • -6.2%
    • 트론
    • 264
    • -8.97%
    • 스텔라루멘
    • 599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900
    • -7.32%
    • 체인링크
    • 23,180
    • -10.43%
    • 샌드박스
    • 847
    • -18.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