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기업용 통합백신 'V3 Internet Security 7.0 Platinum Enterprise'(이하 V3 IS 7.0 플래티넘)가 국제 평가기관 '바이러스 불러틴'에서 실시한 4월 윈도우 XP 환경 테스트에서 100% 오진 없는 'VB 100% 어워드'를 획득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윈도우 서버 환경, 12월 윈도우 비스타 환경 인증 통과 이후 3번째로 'VB 100% 어워드'를 획득한 것이다. 이로써 V3 제품군은 지난 2003년 이래 총 10번의 인증을 획득하게 됐고 2007년에는 세계 백신 업계로는 처음으로 V3 최고 등급인 EAL4(Evaluation Assurance Level 4)로 국제정보보호평가기준 CC(Common Criteria)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VB 100% 어워드는 바이러스, 트로이목마, 스파이웨어 등 각종 악성코드 샘플 목록 '와일드 리스트'를 100% 진단해야만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와일드 리스트는 체크마크나 VB 100% 어워드, ICSA 인증 등 공신력 있는 국제 공인 백신 테스트에서 범용적으로 사용된다.
V3 IS 7.0 플래티넘'은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파이웨어, PC 방화벽, 개인정보보호, 피싱 차단 등의 기능과 기업 환경에 맞게 개발된 보안 관리 백신이다. 감염된 PC의 추적ㆍ차단 기능으로 악성코드 확산을 방지하며 24시간 365일 긴급 대응 조직 ASEC(시큐리티대응센터)과 CERT(컴퓨터침해사고대응팀) 존재하는 것도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