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이태원 참사로 잃은 동료 추모…“인생 참 덧없다”

입력 2022-11-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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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동료를 추모했다.

2일 옥주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하게 고된 촬영 중에도 늘 햇살처럼 맑게 웃던 너”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지인들과 함께 모여 웃고 있는 옥주현의 모습이 담겼다.

옥주현은 “졸작 마치고 다시 돌아오겠다던 너와의 시간, 대화가 선명해질수록 감각과 감정이 어찌할 바를 모른 채로 점점 더 요동치고 종일 땅이 꺼져라 한숨만 파게 되더라”고 밝혔다.

이어 “인생, 참 덧없네”라며 “촬영장에서 인사 나누셨던 분들 기도 부탁드린다.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그리고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서. Pray for Itaewon”이라고 덧붙였다.

많은 누리꾼도 댓글로 고인을 추모하고 옥주현을 위로했다. 배우 송혜교 역시 조심스레 하트를 누르며 슬픔에 공감, 위로를 건넸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대규모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오후 11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사망자 156명, 부상자 157명 등 총 313명이라고 발표했다.

▲(출처=옥주현 인스타그램)
▲(출처=옥주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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