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제64회 식목일을 맞아 경기 용인에 위치한 공단 본사 사옥 주변에 탄소 흡수력이 뛰어난 백합나무 100그루를 심는 식목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백합나무는 본당 연간 탄소흡수량이 약 10탄소kg(30년생 기준)으로, 다른 나무에 비해 탄소흡수 능력이 크고, 성장이 빨라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수종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기후변화대응과 녹색성장은 나무심기나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과 같은 작은 노력부터 시작된다"면서 "앞으로 우리 공단은 국민들의 녹색실천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 먼저 솔선수범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