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산성대회] '금탑산업훈장' 박우동 풍산 대표이사

입력 2022-11-03 11:00 수정 2022-11-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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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산업계 최초 TPM 도입…혁신 활동 확산

▲박우동 풍산 사장 (사진제공=풍산)
▲박우동 풍산 사장 (사진제공=풍산)

박우동 풍산 대표이사가 3일 ‘제46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풍산은 국내 방산업계 최초로 TPM(Total Productivity Management)을 도입해 혁신 활동을 통한 글로벌 품질·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2006년 대비 2021년 매출액 약 7배 성장한 기업이다.

박우동 대표는 46년간 방산부문 산업에 종사해오며 완성탄과 탄약 부품의 개발, 생산효율 향상 및 품질혁신을 위해 품질, 안전보건, 환경경영시스템을 인증 획득해 종합 탄약생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2006년 국내 방산업체 최초로 TPM을 도입하는 등 혁신 활동을 확산하고, 방산부문 연구개발에 전념해 생산시스템 현대화로 국내 방위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또 고성능·고품질 방산제품으로 자주국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TPM활동을 통한 사람과 설비, 시스템의 체질개선으로 풍산-TPM 체제를 구축하고 국가품질경영상을 받았었다.

박 대표는 비철 분야에서의 오랜 생산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동합금 소재를 개발했다. 국내 동제품 시장의 최대 공급자로서 산업 인프라 구축 및 발전에 있어 견인차 역할을 하기도 했다.

코로나 19로 기술 급변 시대에 고품질, 고기능의 동 및 동합금 소재를 개발함으로써 국내 비철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가 경제발전에 힘썼다. TFT 활동, 기술교류회 등을 통한 생산공정 기술혁신과 수입대체품 개발, 설비 자동화와 현대화를 적극 추진해 생산성과 품질 개선에 앞장섰다. 2021년부터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진행하며 혁신적인 생산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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