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호 삼현 대표이사가 3일 ‘제46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개인 유공자 부문 산업포장을 받았다.
황 대표는 정밀제어 모터와 ‘스마트 액추에이터(Smart Actuator)’ 분야에 끊임없는 연구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 경쟁력을 확보하고, 스마트팩토리 확대 적용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대표는 2003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World Best Smart Actuator Company’라는 경영목표 실현을 위해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황 대표는 국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자 매출액의 약 30%를 수출함으로써 국가 수출 장려에 크게 일조했다. 특히 일본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SBW Actuator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해 최근 3년간 약 100억 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또 ‘기술우위의 회사’를 목표로 R&D(연구개발) 분야에 집중 투자한 결과 국내외 포함 현재 32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을 보유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첨단 기술·제품(2016년) △우수기업연구소(ATC+),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부장 강소기업 100(2020년) △K-스마트등대공장(2022년)에 지정됐다. 유럽국제표준인 ‘A-SPICE(차량 소프트웨어 개발표준) CL2’ 인증도 취득해 대내외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황 대표는 2016년부터 전사적 스마트 제조 혁신 활동인 ‘ACTION(액션) 2016’을 전개했다. 2021년에는 2018년 대비 각각 생산 종합효율 14%P, UPH 79%, 인당 생산 수량 54%를 향상시켰고, 원가절감 실적은 매출액 대비 1.3%로 약 8억 원의 효과를 달성했다.
황 대표는 또한 월 1회 임직원 정례 교류회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품질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품질향상을 위한 클린룸 설비 및 전 생산라인 항온항습 설비 도입, 의식교육과 'F/Proof' 장치, 'Lot'추적관리, 자주검사를 통해 OEM품질지표 55% 및 사내공정률 28% 개선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