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3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SK온은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다만 달러 강세 등 4분기 수익성 개선에 부담이 있다. 운영비 절감 등 적극적 경영활동을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SK온은 지난 2017년 이후 매년 2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내년도 해외 신규 공장 가동 등으로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배터리 수요 증대에 따른 협상력 증대 등을 기반으로 노력하겠다. 원가 상승 요인을 최대한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