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거센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70포인트(0.33%) 하락한 2329.17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881억 원, 1730억 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5853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57%), 기계(1.66%), 건설업(1.57%) 등이 상승한 가운데 증권(-2.01%), 서비스업(-1.96%), 운수·창고(-1.9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51%), 삼성SDI(193%), LG화학(1.64%) 등이 올랐고, 네이버(-2.87%), 기아(-2.57%), SK하이닉스(-2.13%)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4포인트(0.46%) 떨어진 694.13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73억 원, 346억 원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1080억 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3.34%)와 천보(2.74%), 에코프로비엠(1.73%) 등이 상승했고, 카카오게임즈(-5.32%)와 펄어비스(-4.25%), 셀트리온제약(-2.51%)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