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업계 최초 '일자리 나누기' 동참

입력 2009-04-05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졸인턴 19명 선발... 3개월 근무후 정규직 전환 예정

현대택배가 택배업계 최초로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한다.

현대택배는 5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제 업무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19명의 대졸 인턴사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인턴사원들은 오는 6일부터 7월 5일까지 3개월간 본사와 지역본부, 지점에 배치돼 1개월씩 부서별 순환근무를 통해 실무를 익히게 된다.

채용기간 교통비와 중식비는 물론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험 가입 혜택과 함께 월 15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또한 선발된 인턴사원에게는 단순 업무가 아닌 팀프로젝트 참여 등 실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비중있는 업무가 주어지며, 3개월의 인턴과정 후 근무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현대택배는 아울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19명의 인턴 선발과 함께 24명의 신입과 경력사원도 함께 채용했다.

장두일 현대택배 경영지원본부장은 "우수한 인재 채용은 회사의 경쟁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침체로 경영여건이 좋지 않지만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57,000
    • -0.19%
    • 이더리움
    • 4,743,000
    • +3.54%
    • 비트코인 캐시
    • 739,500
    • +11.62%
    • 리플
    • 2,134
    • +8.77%
    • 솔라나
    • 357,500
    • +0.93%
    • 에이다
    • 1,505
    • +21.37%
    • 이오스
    • 1,076
    • +13.98%
    • 트론
    • 303
    • +10.58%
    • 스텔라루멘
    • 602
    • +50.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900
    • +10.15%
    • 체인링크
    • 24,010
    • +14.33%
    • 샌드박스
    • 561
    • +16.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