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녹색산업 해외진출 위한 대규모 행사 개최

입력 2009-04-0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부터 '그린허브코리아' 개최...국내기업 1천명 이상 참가

전 세계의 녹색산업 현황과 국내 기업이 진출 가능한 해외 녹색산업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린다.

코트라(KOTRA)는 오는 6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그린허브코리아 2009'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11개의 행사들로 구성된 '그린허브코리아 2009'에는 해외 프로젝트 발주처 및 바이어 103개사와 국내 녹색산업 종사자 약 10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정부가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한 이래 녹색산업의 해외진출과 관련된 종합적인 행사가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첫날인 6일에는 '미중일 그린비지니스를 잡아라'라는 주제의 설명회가 개최된다.

해외 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 시장, 해외 건설플랜트시장에 대한 설명회와 수출상담회가 개최되며, 환경에너지수출상담회, 한일 녹색에너지 기술협력 파트너링 행사, 녹색 전문인력 채용을 위한 화상 상담회, 제1기 저탄소 녹색성장 전문가 양성과정 연수 등 총 11개의 세부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된다.

또한 오는 7일과 8일 개최되는 '해외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설명회 및 상담회'에는 쿠웨이트, 폴란드, 리비아 등 13개국에서 250억원 규모의 29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국내기업과 상담한다.

코트라 조환익 사장은 "그린허브코리아 행사에는 해외 그린비즈니스에 관해 코트라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모았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국내 기업이 해외 녹색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진출 가능분야를 발굴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36,000
    • -0.51%
    • 이더리움
    • 4,790,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1.37%
    • 리플
    • 1,940
    • -1.97%
    • 솔라나
    • 324,800
    • -1.67%
    • 에이다
    • 1,362
    • +1.41%
    • 이오스
    • 1,108
    • -3.65%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629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50
    • -1.22%
    • 체인링크
    • 25,260
    • +4.77%
    • 샌드박스
    • 842
    • -6.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