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청소년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입력 2022-11-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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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개인 간 사기 거래 방지 모델' 등 통해 금융 범죄 적극 예방

▲정우성 광성고등학교 교장(오른쪽 첫번째)과 카카오뱅크 자금세탁방지운영팀 신선필 매니저(오른쪽 두번째) 및 광성고 경제 동아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정우성 광성고등학교 교장(오른쪽 첫번째)과 카카오뱅크 자금세탁방지운영팀 신선필 매니저(오른쪽 두번째) 및 광성고 경제 동아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카카오뱅크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광성고등학교에서 청소년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자금세탁방지운영팀의 신선필 매니저가 광성고를 직접 방문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고, 광성고 경제 동아리 학생 35명이 교육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강의는 보험사기, 중고거래사기, 보이스피싱, 작업대출 등 최근 유행하는 대표적 청소년 대상 금융 범죄들을 영상을 통해 사례별로 관찰하고, 각 범죄에 대한 대응책과 예방법을 소개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금융 안전망 강화’를 사회적 책임 활동의 최우선순위로 정하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 콘텐츠와 상품권 구매대행 사기 유의 안내 웹툰 등을 제작해 피해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금융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위한 신용회복위원회에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안전한 금융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과 피해 구제에 앞장서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해킹 등으로 인한 부정 거래를 24시간 감시하는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FDS)'과 중고거래 시 사기 거래 위험도가 높은 이체 거래를 탐지하는 ‘개인 간 사기 거래 방지 모델’ 등을 운영해 금융 범죄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노출되는 청소년 대상 금융범죄의 특성상 교육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금융 범죄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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