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실물경기가 다소 살아나는 양상을 보이면서 분양시장도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다.
4월 둘째주 전국적으로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1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6일 신동양건설은 경상북도 김천시 신음동에서 '동원미라클1차'의 청약을 받는다. 68~84㎡형 총 38가구로 올 4월 입주 예정이다.
8일 대명종합건설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대명 루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13층 3개동으로 모두 114가구 중 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13㎡·153㎡형의 후분양아파트로 이달 입주예정이다.
같은날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안산시 신길택지지구 A2·A4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모두 1092가구로 51~83㎡로 구성되며 내년 1월과 5월에 입주가 시작된다.
9일 한라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청라택지지구 A6블록 '한라비발디'의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4월 청라지구 분양물량 중 첫 주자다. 지하2층~지상25층 12개동으로 공급면적 130~171㎡형 992가구다. 입주는 2011년 하반기로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