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5일 식목일을 맞아 서울시 관악산 등산로입구에서 '생명의숲국민운동'이 주관하는 '관악산 숲길 가꾸기'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약 15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해 나무심기, 환경도서 기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숲길 주변에는 환경교구 전시, 자연놀이 체험, 목재체험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초록 숲을 위한 작은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 판에 직접 글을 적어 꽂는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캠페인에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관악산 숲길 가꾸기'는 훼손된 숲길과 주변환경 개선 등 실질적 환경 개선 및 체험 중심의 생태문화 프로그램이며 이러한 노력으로 등산로 입구 폐건물이 지난해 10월부터 작은 숲 속 도서관으로 탈바꿈해 숲을 찾은 사람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