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은 수원 광교산을 찾아 회사 정상화를 위한 임직원들의 염원을 담은 식목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 회사 임직원 50여명의 참가했으며, 워크아웃을 조기에 졸업하고, 다시 건강한 기업으로서 사회에 기여하자는 뜻에서 '희망의 나무'와 '나눔의 나무'로 명명된 묘목 100여 그루를 심고, 임직원 단체 산행으로 이어졌다.
우림건설 마케팅사업본부 조영종 이사는 "워크아웃에 돌입한 이후, 회사 분위기가 많이 침체돼 있지만, 임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사랑과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한 염원을 담아 나무를 심고, 단체 산행을 통해 단결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