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주연 ‘하얀 차를 탄 여자’, 美 샌디에이고국제영화제 수상

입력 2022-11-07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샌디에이고국제영화제, H&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샌디에이고국제영화제, H&엔터테인먼트)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감독 고혜진)가 샌디에이고국제영화제(SDIFF)에서 수상했다.

7일 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는 제22회 샌디에이고국제영화제 국제 영화 부문에서 ‘국제장편영화상(BEST INTERNATIONAL FEATURE)’을 받았다.

앞서 지난 7월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선 공개된 이번 작품은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과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 등 2관왕에 올랐고, 66회 런던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하얀 차를 탄 여자’는 피투성이가 된 채 작은 병원에 나타난 여자 도경(정려원 분)과 사건의 진실을 좇는 형사 현주(이정은 분)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정려원은 이 작품으로 또 한 번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성공했다. 그는 무거운 비밀을 감추고 있는 인물의 불안정한 모습과 깊고 어두운 내면의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는다.

한편 정려원은 최근 종영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에서 ‘노착희’ 역으로 분해 폭넓은 감정선과 다채로운 매력을 그려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58,000
    • -0.82%
    • 이더리움
    • 4,628,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2.04%
    • 리플
    • 2,224
    • +20.09%
    • 솔라나
    • 356,200
    • -0.81%
    • 에이다
    • 1,562
    • +32.49%
    • 이오스
    • 1,108
    • +17.5%
    • 트론
    • 286
    • +2.88%
    • 스텔라루멘
    • 608
    • +5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0.32%
    • 체인링크
    • 23,390
    • +11.97%
    • 샌드박스
    • 531
    • +9.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