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FTX 유동성 위기에 뱅크런 우려 불거지자 19% 하락

입력 2022-11-09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출처=DS투자증권)
(자료출처=DS투자증권)

로빈후드가 암호화폐 거래소의 유동성 위기로 20%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로빈후드는 전 거래일보다 19.04% 하락한 9.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세계 2위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유동성 위기 소식 탓으로 풀이된다.

최근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FTX가 도움을 요청했다”며 “FTX가 상당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장에서는 은행이 예금을 돌려주지 못해 고객들이 은행으로 달려가 대규모로 예금을 인출하는 뱅크런이 가상자산 시장에도 벌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DS투자증권은 “뱅크런의 간접 영향으로 (로빈후드) 주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93,000
    • +0.38%
    • 이더리움
    • 4,735,000
    • +7.76%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5.07%
    • 리플
    • 1,967
    • +25.45%
    • 솔라나
    • 364,400
    • +7.14%
    • 에이다
    • 1,233
    • +10.98%
    • 이오스
    • 967
    • +5.8%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8
    • +19.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12.31%
    • 체인링크
    • 21,400
    • +3.73%
    • 샌드박스
    • 499
    • +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