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라면 모델인 방탄소년단 '진'.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진라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오뚜기는 모델 선정에 대해 “오랜 시간 좋은 맛을 지켜온 진라면의 ‘맛에 대한 진심’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춘 방탄소년단 진의 ‘음악에 대한 진심’이 일맥상통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일 광고는 ‘마침내 진심이 통했다!’는 문구를 통해 진라면의 맛에 대한 생각과 진이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진심이라는 핵심 가치로 연결되는 점을 강조한다.
영상 마지막에는 진이 진라면의 ‘진’과 이름이 같은 점을 활용해 “진, 라면 좋아해? 진라면 좋아해!”라는 멘트로 운율을 살려 표현해 광고적인 재미까지 더했다.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한 신규 TV CF는 11일부터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진과의 시너지를 통해 내년 출시 35주년을 맞는 스테디셀러 진라면 브랜드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한다”라며 “새로운 광고 모델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더 큰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