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이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의 철회 소식에 약세다.
9일 오전 10시 현재 지니뮤직은 전 거래일보다 2.45%(95원) 하락한 3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밀리의 서재는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지니뮤직은 지난해 9월 464억을 투자해 밀리의 서재를 인수해 현재 최대주주에 있다.
밀리의서재 측은 "최근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금리 인상 등으로 위축된 기업공개(IPO) 시장 상황이 플랫폼 기업 투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현재 금융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회사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기업 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시점을 검토할 방침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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