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민주당, 하원 다수 유지 기대감 커져”...‘붉은 물결’ 어려울 수도

입력 2022-11-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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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 미드로티안에서 사람들이 8일(현지시간) 투표를 하고 있다. 미드로티안(미국)/AFP연합뉴스
▲미국 버지니아 미드로티안에서 사람들이 8일(현지시간) 투표를 하고 있다. 미드로티안(미국)/AFP연합뉴스
미국 중간선거 상·하원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승부를 알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최종 승리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 투표 다음 날인 9일을 넘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주요 격전지에서 민주당이 ‘붉은 물결’을 막으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공화당이 우세하다고 예상됐던 일부 선거구에서 민주당이 가까스로 자리를 지켜냈다. 버지니아 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애비게일 스팬버거가 승리하면서 3선에 성공했다. 로드 아일랜드에서도 세스 매거지너 민주당 후보가 앨런 펑 공화당 후보를 약 2%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콜로라도에서는 민주당의 마이클 베넷 상원 후보가 재선을 확정지었다. 해당 지역은 공화당의 ‘붉은 물결(red wave, 공화당의 대승)’을 예고하는 잠재적 지역구로 꼽혔던 곳이다.

많은 선거구에서 접전이 치열해 상하원 모두 최종 승리 확정까지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다만 분명한 것은 공화당의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지 않다는 점이라고 NYT는 평가했다.

심지어 민주당에서는 하원 다수석을 유지할 가능성까지 내다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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