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올해 1800명 채용

입력 2009-04-06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원ㆍ중간간부 급여 10~20% 반납... 직원도 임금동결 참여

대우조선해양이 임직원들의 급여 반납을 통해 일자리 나누기에 적극 동참한다.

대우조선은 6일 "임원을 비롯한 중간간부급 사원들의 급여 반납과 직원들의 임금 동결을 통해 총 18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범 국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일자리 나누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임원 및 중간 간부급 사원은 급여의 10~2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고, 사원급 직원들도 임금 동결을 위한 자율적인 결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급여반납을 통해 본사 인력 730여명 등 계열사와 협력사를 포함해 총 18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으로, 당초 계획보다 25% 가량 늘린 채용 규모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이번 우리의 일자리 나누기가 전세계적인 경제 위기 상황에서 우리나라 경제가 활력을 찾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혹독한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284,000
    • -0.71%
    • 이더리움
    • 2,799,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490,200
    • -1.41%
    • 리플
    • 3,417
    • +1.94%
    • 솔라나
    • 185,600
    • -1.12%
    • 에이다
    • 1,063
    • -1.39%
    • 이오스
    • 741
    • -0.27%
    • 트론
    • 328
    • -1.2%
    • 스텔라루멘
    • 414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1.43%
    • 체인링크
    • 20,500
    • +3.85%
    • 샌드박스
    • 414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