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부위원장 "새출발기금 실질적 도움돼야"

입력 2022-11-09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새출발기금 상담부스 시찰 및 채무조정 신청현황을 점검하고, 홍보 강화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새출발기금 상담부스 시찰 및 채무조정 신청현황을 점검하고, 홍보 강화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새출발기금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9일 새출발기금 상담 및 신청 접수가 진행되고 있는 신용회복위원회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새출발기금 출범 한 달을 맞이해 새출발기금 상담부스를 시찰하고, 채무조정 신청현황을 점검했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 관련 기관들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에 관한 의견도 청취하고 고객응대 접점에 있는 상담사 등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 부위원장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이 꼭 필요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며 "새출발기금 온라인 플랫폼 등 인터페이스를 보다 수요자 지향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응대 직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도덕적 해이 발생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심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선량한 이용자가 부당하게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운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새출발기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계기관의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기관간 정례회의를 통한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해달라"며 "현장 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기관장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37,000
    • +1.54%
    • 이더리움
    • 3,256,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0.99%
    • 리플
    • 717
    • +0.7%
    • 솔라나
    • 192,800
    • +3.43%
    • 에이다
    • 477
    • +1.27%
    • 이오스
    • 642
    • +1.1%
    • 트론
    • 210
    • -0.94%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1.32%
    • 체인링크
    • 15,040
    • +3.01%
    • 샌드박스
    • 340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