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6개월,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무너진 나라 다시 세우겠다”

입력 2022-11-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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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월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대통령실 이전 기념 주민 초대 행사에서 용산 지역 소상공인 참여한 플리마켓 부스를 둘러보며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6월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대통령실 이전 기념 주민 초대 행사에서 용산 지역 소상공인 참여한 플리마켓 부스를 둘러보며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용산 대통령실은 9일 윤석열 정부 출범 6개월을 앞두고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족한 점도 많고 아쉬운 부분을 다 충족시켜드리지 못했던 6개월이었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남은 4년 6개월은 무너진 나를 다시 세우고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드리고 대외적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보위하는 비전과 지향점을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에 대선후보로 선출된 지 만 1년이 됐다. 그만큼 여의도 정치와 거리가 있던 공직자”라며 “그런 0선의 윤 대통령을 정치 무대로 부른 국민의 바람은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우고 공정과 상식이라는 국가의 가치를 다시 성립시켰으면 좋겠다는 게 투영됐다고 감히 생각한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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