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3분기 호실적…내년 실적 큰 폭 감소

입력 2022-11-10 0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 투자의견 ‘시장수익률’·목표주가 2만 원 유지

(출처=대신증권)
(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0일 HMM에 대해 3분기까지의 견조한 이익에도, 4분기와 내년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Marketperform(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2만 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까지의 견조한 이익에도 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2.1% 감소, 2023년 실적은 큰 폭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 평균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평균(10월~11/4까지) 1758.5p(-46.4% qoq)를 기록하고 있고, 운임하락추세가 연말 그리고 2023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당사는 4분기 평균 SCFI는 1442p(-56% qoq), HMM의 평균운임(ARPT)은 2805달러/TEU(-27.7% qoq)로 예상. 4분기 영업이익은 1조5000억 원으로 추정한다”라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HMM의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 당사 추정을 약 24% 상회한 호실적”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2조6000억 원으로 부문별 영업이익은 컨테이너 2조5967억 원, 벌크 185억 원, 기타 -142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10,000
    • -2.33%
    • 이더리움
    • 4,613,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2.71%
    • 리플
    • 1,903
    • -7.17%
    • 솔라나
    • 318,400
    • -4.87%
    • 에이다
    • 1,283
    • -7.56%
    • 이오스
    • 1,082
    • -4.5%
    • 트론
    • 267
    • -3.26%
    • 스텔라루멘
    • 613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3.81%
    • 체인링크
    • 23,850
    • -3.6%
    • 샌드박스
    • 844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