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전자가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7% 넘게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성우전자는 전일보다 7.33% 뛰어오른 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거래량은 40만건으로 전일 거래량인 13만건을 크게 웃돌고 있다.
진성혜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2009년에도 Shield Can은 캐시 카우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휴대폰 카메라 셔터와 SSD Case 매출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성우전자는 경기불황에도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5% 증가한 849억원, 영업이익은 28.5% 늘어난 132억원으로 전망됐다.
진 연구원은 "지분법평가손 축소, 성장관리권역으로 공장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소, 유형자산 처분익 23억원 발생으로 순이익은 전년대비 67.4% 증가한 15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