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노조, 10일 하루 전면 파업…“의료공공성 강화” 요구

입력 2022-11-10 12: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합원 93.8% 파업 찬성…교섭상황에 따라 추가 파업 여부 결정

▲총파업 돌입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연합뉴스)
▲총파업 돌입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연합뉴스)

서울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의료공공성 강화·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10일 하루 동안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에 따르면, 이날 파업에는 서울대병원노조 조합원 3900명 중 응급실, 중환자실 등 환자치료와 관련한 필수 업무 인력을 제외한 인원이 파업에 참여했다. 앞서 2일 진행된 노조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에서 93.8%가 찬성해 파업이 가결됐다.

노조는 성명서에서 “의료공공성 쟁취, 필수인력 충원, 노동조건 향상을 요구하며 1차 파업에 돌입한다”며 “서울대병원 사측은 노조의 요구에 대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안과 기획재정부 인력 통제, 공공기관 경영평가 총 인건비 통제를 이유로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며, 오히려 인력 감축과 유급휴일 축소 방안을 정부(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년간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많은 희생과 노력이 있었음에도 정부와 병원 사측은 병원 노동자들을 축소와 탄압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 심각한 인력 부족과 장기화되는 감염병 상황을 고려했을 때, 대대적인 인력 증원과 노동조건 향상이 필요하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공공의료노동자로서 물러서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노조는 이날 하루 파업을 벌인 뒤 사측과의 교섭 진행 상황을 보며 추가 파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자사주 소각' 3차 상법개정안 통과…1년 내 의무소각·위반 시 과태료 [자사주 소각 의무화]
  • 트럼프, 국정연설서 ‘미국 황금기’ 자화자찬…관세 드라이브 재확인
  • 맹견도 가능?…반려동물 음식점 동반 출입 Q&A [그래픽]
  • 민희진, '6분 컷' 기자회견서 "하이브, 256억 포기할 테니 소송 멈춰라"
  • 코스피 6000 시대 개막…시총도 5000조원 돌파 [육천피 시대 개장]
  • [김남현의 채권 왈가왈부] 매파 금통위와 채권시장 달래기
  • “문과도 의대 간다”⋯지원자 10%는 ‘사탐’ 응시자
  • 오늘의 상승종목

  • 02.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12,000
    • +1.75%
    • 이더리움
    • 2,745,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0.42%
    • 리플
    • 1,981
    • +1.75%
    • 솔라나
    • 119,100
    • +5.68%
    • 에이다
    • 386
    • +2.12%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222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90
    • +6.5%
    • 체인링크
    • 12,290
    • +2.5%
    • 샌드박스
    • 116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