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6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일본 대중차 브랜드 스바루와 SK네트웍스가 손을 잡고 연내 국내 진출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스바루 측에서 접촉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SK네트웍스에서 검토되거나 결정된 사항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단지 스바루 측에서 SK네트웍스를 선호해 일방적으로 접촉을 한 것이라는 뜻이다.
또한 SK네트웍스가 '기존 방만했던 수입차 사업을 일부 정리하는 한편 스바루 등 일본 브랜드 도입에 집중한다는 내용' 역시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최근 크라이슬러 등 딜러권을 반납하기는 했지만, 현재 하고 있는 수입차 사업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