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가 하락 출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29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 연구원은 “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하자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으로 기술주가 급등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도 “달러화는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한 점이 연준 속도 조절 전망을 강화하며 국채금리 하락과 함께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349.72원으로 29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달러 약세와 뉴욕증시 급등 등을 고려할 때 하락폭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