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다논,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 라벨 없앤다

입력 2022-11-11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풀무원다논)
(사진제공=풀무원다논)

풀무원다논이 무라벨 적용 제품을 확대하며 요거트 시장의 친환경 포장 트렌드를 선도한다.

풀무원 계열의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은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을 무라벨 포장재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다논은 지난해 8년 연속 국내 그릭요거트 판매 1위(닐슨 RI 기준, 2014~2021년) ‘풀무원다논 그릭’을 친환경 목적의 무라벨로 전환해 출시한 바 있다. 이어 포만감 높은 귀리와 과일이 함께 들어간 ‘한끼오트’ 전 제품과 ‘아이러브요거트’ 일부 제품에도 무라벨을 확대 적용하며 지속 가능한 포장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이번에 ‘아이러브요거트’ 일부 제품과 ‘액티비아’ 전 제품에 추가로 무라벨 포장재를 확대 적용함에 따라 풀무원다논의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에 무라벨 패키지가 적용된 셈이다.

풀무원다논은 기존 용기 측면에 부착했던 플라스틱 라벨을 제거하면서 분리배출 시 라벨 제거의 번거로움을 없애 소비자 편의성과 재활용 용이성을 모두 높였다. 라벨을 없앤 대신 제품 필수 정보는 상단 덮개, 묶음 포장 측면 혹은 윗면에 기재했다.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을 무라벨 포장재로 전환함에 따라 연간 14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소비자의 친환경 실천을 위해 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어 지난해 무라벨로 전환한 ‘풀무원다논 그릭’과 ‘한끼오트’에 이어 ‘아이러브요거트’와 ‘액티비아’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에 추가로 무라벨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자원 순환 가치를 높이는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정책 혼선 지적에 “면제 아냐...품목 관세”
  • 의료법에 막힌 비대면진료 ‘제도화’ 해법은? [갈림길에 선 비대면진료③]
  • 尹 '내란혐의' 정식재판 본격 개시...'공천개입 의혹' 수사도 급물살
  • 인구 폭발은 기회…경제 혁신 물결 이는 검은 대륙 [아프리카 자본주의 혁명]
  • 벚꽃만개 4월에 내리는 눈…대설주의보 안내문자까지 발송
  • 서울 유명 빵집서 진열된 빵에 혀 대는 아이…외국인이 포착?
  • 완성차 업계, 올해 임단협 쟁점 산적…시작도 전에 진통 예고
  • 포스코, 美 25% 철강 관세 대응 위해 현대제철과 손잡나…"검토 중"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14: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510,000
    • -0.35%
    • 이더리움
    • 2,358,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501,000
    • +2.2%
    • 리플
    • 3,098
    • -0.35%
    • 솔라나
    • 192,900
    • +2.12%
    • 에이다
    • 938
    • +0.32%
    • 이오스
    • 898
    • -7.14%
    • 트론
    • 372
    • +3.62%
    • 스텔라루멘
    • 350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470
    • -0.74%
    • 체인링크
    • 18,520
    • -1.07%
    • 샌드박스
    • 393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