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기SH 캠페인’ 달성 현황. (자료제공=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함께 걷기SH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SH공사는 ‘함께 걷기SH 캠페인’을 개최해 적립한 5000만 원의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H공사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걷기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생활 속 탄소 중립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한 달간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과 가족 416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1억1000만 보를 달성했다.
목표 걸음까지 한 걸음당 1원을 기부해 조성한 5000만 원은 시설아동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 지역 6개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에 공기 정화용 벽면녹화장치를 설치하고, 환경 교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SH공사는 이번 캠페인의 하나로 지난달 25일 SH공사 본사 인근 및 양재천 일대 환경정화를 위한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도 진행했다. 일과 중에도 12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환경 보호 및 지역 상생을 위해 힘썼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일상 속에서 환경과 사회적 약자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이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