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보건협회 대표단이 한국 의료관광 사업 시찰을 위해 방한, 지난 4일 중앙대학교병원(원장 하권익)을 찾았다.
루안청장 중국보건협회 부회장 등 중국 의료계 관계자 2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3일 저녁 국내에 도착해 여정을 풀고, 4일 오전부터 중앙대학교병원을 찾아 병원 투어를 진행했다.
방문단은 중앙대학교병원을 찾아 ▲ 특실병동 ▲ 중환자실 ▲ 수술실 ▲ 동교홀 ▲ 진단검사의학과 ▲ 건강증진센터 ▲ 외래 진료실 ▲ 영상의학과(MRI, CT, PET-CT) ▲ 방사선종양학과 ▲ 피부미용센터 등의 시설과 의료장비 등을 둘러보았으며, 중앙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256 iCT를 이용해 검사를 직접 받아보기도 했다.
방문단은 이번 병원 투어를 통해 향후 의료관광 사업 진행 시 관광객을 송출할 대상병원을 선정하고, 상호 협력방안 및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 등에 대해 모색하게 된다.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중국보건협회 방문단은 중앙대학교병원 투어를 마친 뒤 제주도로 이동, 의료 관광세미나를 가지고 오는 6일 중국으로 돌아간다.